2009년 8월 23일 일요일

[와인] 에스테이트 마틴 템프라뇨 (estate Martin Temprani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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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Dry한 와인보다도

약간 Sweet한 와인을 찾게 된다.

 

목넘김이 아주 좋아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와인에 매력에 빠져들만한 와인이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스페인산이고 2008년산이다.

가격은 15,000원 정도.

파주 한우마을~ 그리고 볼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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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파주의 한우마을에 다녀왔습니다.

3번째 가는 곳인데 갈 때마다 한우로 꽉~찬 배를 부여잡고 온답니다.

특히 육회는 정말 예술입니다.

 

 

임진강 한우마을는 파주시 적성면에 있구요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드실 수 있습니다.

가격에 먼저 반하고, 맛에 쓰러지는 2단 콤보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꽃등심 최고등급을 서울에서 배부르게 먹으면 그 가격에 기절할지도 모릅니다. ;;)

 

임진강 한우마을 제5매장.

http://blog.naver.com/hanwoo3388

제 5매장을 가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방문하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ㅋㅋ

 

찾아가는 길

http://blog.naver.com/hanwoo3388/40059398336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일단 한우로 배를 채운 뒤에 경치를 관람하세요.

 

 

한우 마을 근처에 황포 돛배를 타고 절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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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좋아하신다면 폭포, 계곡, 암반으로 유명한 감악산을 가보세요~

 

전체화면 캡처 2009-08-23 오후 105904

 

 

 

아래는 그날 자전거를 타고 둘러 본 임진강 주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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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많은 분이 아시는 예술 마을 헤이리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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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근처에 영어 마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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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녀들이 있으면 탄현 쪽으로 가셔서 카트랜드에서 카트를 타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전체화면 캡처 2009-08-23 오후 105601

 

 

파주에 대한 기타 여행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아주 많이 얻으실 수 있습니다

http://tour.paju.go.kr/index.do

어쿠스틱 기타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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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마음에 꼭 드는 기타를 구입했습니다.

소리도 마음에 들고 가격도 저렴한 기타입니다.

 

컷웨이 기타라 더욱 마음에 듭니다.

 

 

이제까지 일렉기타와 베이스만 치다가

요즘은 어쿠스틱한 느낌과 상큼 발랄한 노래만 연주하게 되는 군요~

 

기회가 되면 연주 동영상도..

쿨럭…;;;

신림동 순대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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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볶음 하면 신림동이고 신림동 하면 순대볶음이지요..^^

 

처음 오시는 분들 순대타운 1층 가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거기는 제일 맛 없는 곳 중에 하나랍니다.

3층~5층에 가셔서 손님 많은 곳에 가서 먹으면 아주 맛있는 순대볶음을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포장을 해서 집에 와서 TV 보며 천천히 먹는 편인데요.

1인분 다 먹으면 배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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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순대볶음이 유명한 이유는

위에 보시다시피 백순대 때문인데요.

 

양념을 넣지 않고 들깨가루 특유의 고소함과 단백함이 살아있습니다.

양념은 찍어서 먹고 깻잎을 싸서 드시면

황홀한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소주 한잔 딱~ 하면 끝장납니다. ^^

2009년 8월 17일 월요일

커피 로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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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늘 스타벅스 커피를 사다먹는데

홈 로스팅의 향기가 그립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도 할 겸에서

오래간만에 로스팅을 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케냐AA 2가지

 

로스팅한지 3일이 지나자

원두에서 기름이 돌기 시작하는데

그때 갈아서 먹는 커피의 향과 맛이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따봉 ^^乃

 

커피향 가득한 우리집~

2009년 8월 16일 일요일

늦은 밤 보라매 공원~

 

 

오늘 날이 너무 더워서 집 바로 앞에 있는 보라매 공원에 산책 겸 나왔는데

때마침 분수가 하는 시간이었다.

아쉽게도 음악은 틀어놓질 않았다.

 

 

일요일 늦은 밤에도 운동,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언제나 그렇듯 활기찬 분위기다.

 

가끔 악기를 연주하시는 분들을 볼 수도 있는데

전에 7월말 어떤 밴드의 아주 실력있는 공연도 보았다

(핸드폰이라 화질이 별로..^^;;)

2009년 8월 9일 일요일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일요일 아침 일찍 헤드폰을 끼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자전거로 한강을

향했습니다.

 

 

 

고요~하면서도 뜨거운 햇살에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보라매공원에서 행주산성까지 갔구요.

행주산성 근처에 국수로 유명한 맛집에 들어가

콩국수도 3000원에 먹었답니다.

(그집 자전거 타시는 분들 엄청 많이들 오세요 ㅋㅋ)

 

 

다음에는 팔당댐쪽으로 가볼 생각입니다~

 

 

 

상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타는 자전거는

주말에 즐길 수 있는 아주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2009년 4월 22일 수요일

구글코리아에 다녀왔습니다~

 

 

 

간담회 후기가 좀 늦었네요. ^^;;

 

4월 16일에는 구글 코리아에서 텍스트 큐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간담회라고 자연산 건담(간담)을 회 떠놓은 슬라이드를 보고 혼자 키득거리며 웃었는데요.

온갖 개그 센스를 구사하신 김창원님의 자연스럽고 흥미있는 프리젠테이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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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코리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허용되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바로 세미나 실과 카페테리아였는데요.

 

국내 대기업에는 핸드폰 카메라도 허용하지 않아서 카메라 폰에까지 스티커를 붙이곤 하는데 사뭇 다른 문화죠?

 

세미나실에 있는 의자도 좋아요. –_-乃

 

프리젠테이션 하시는 장면을 살포시 찍어봤습니다.

 

스킨 편집 기능이 곧 공개된다고 하니까 기대를 해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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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글답게 카페테리아에서 개개인의 크리에이티브를 살려줄 수 있는 도구, 놀이기구 등등이 많았습니다.

 

빨리 국내 기업들도 이런 점들을 본 받아야 하는데 말이죠.

우뇌를 살려줘야 창의력이 생겨서 결국에는 더 좋은 디자인, 제품들이 만들어 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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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괜찮은 회사 어디든지 가면 보이는 Wii 입니다.

 

밥 먹고 저걸로 몸 풀면

요즘 들어 한창 말썽인 춘곤증도 해소되겠죠?

 

서로 같이 즐기면 단합도 잘 될테구요.

아무튼 이런 문화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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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테리아 아무리 잘 꾸며놓아도,

음료수가 아무리 많아도,

인테리어가 아무리 괜찮아도…

 

이 모든 것을 떠나고 제일 좋은 점은

뭐니뭐니 해도 음식이죠.. ^^;

 

구글 부페라 불릴 만큼 깔끔한 샐러드 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훈제 연어, 베이컨 구이, 샌드위치, 롤 등등 여러 맛있는 음식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깔끔하고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는 포기해야 했습니다. ㅠ_ㅠ

 

그리고 무엇보다도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신선한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었네요~

 

 

 

 

구글에 인수되고도 이때까지 텍스트 큐브를 생각하면 TNC를 먼저 떠올리게 되었었는데

프리젠테이션이나 다른 분들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이제 완전 구글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밥 먹을 뻔 했는데

구글의 정김경숙 상무님이라 같이 식사 하면서 베이킹 이야기 나누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글에서 준 선물~

큐브는 요즘 회사에서 틈틈히 재미나게 가지고 놀고 있어요~ P090416008

 

ps. 지금 보니 4달 동안 포스팅을 안했는데

다시금 달려야 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