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Dry한 와인보다도
약간 Sweet한 와인을 찾게 된다.
목넘김이 아주 좋아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와인에 매력에 빠져들만한 와인이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스페인산이고 2008년산이다.
가격은 15,000원 정도.
요즘은 Dry한 와인보다도
약간 Sweet한 와인을 찾게 된다.
목넘김이 아주 좋아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와인에 매력에 빠져들만한 와인이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스페인산이고 2008년산이다.
가격은 15,000원 정도.
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파주의 한우마을에 다녀왔습니다.
3번째 가는 곳인데 갈 때마다 한우로 꽉~찬 배를 부여잡고 온답니다.
특히 육회는 정말 예술입니다.
임진강 한우마을는 파주시 적성면에 있구요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드실 수 있습니다.
가격에 먼저 반하고, 맛에 쓰러지는 2단 콤보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꽃등심 최고등급을 서울에서 배부르게 먹으면 그 가격에 기절할지도 모릅니다. ;;)
임진강 한우마을 제5매장.
http://blog.naver.com/hanwoo3388
제 5매장을 가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방문하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ㅋㅋ
찾아가는 길
http://blog.naver.com/hanwoo3388/40059398336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일단 한우로 배를 채운 뒤에 경치를 관람하세요.
한우 마을 근처에 황포 돛배를 타고 절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산을 좋아하신다면 폭포, 계곡, 암반으로 유명한 감악산을 가보세요~
아래는 그날 자전거를 타고 둘러 본 임진강 주변입니다.
그 밖에 많은 분이 아시는 예술 마을 헤이리도 있구요.
헤이리 근처에 영어 마을도 있습니다.
만약 자녀들이 있으면 탄현 쪽으로 가셔서 카트랜드에서 카트를 타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파주에 대한 기타 여행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아주 많이 얻으실 수 있습니다
순대볶음 하면 신림동이고 신림동 하면 순대볶음이지요..^^
처음 오시는 분들 순대타운 1층 가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거기는 제일 맛 없는 곳 중에 하나랍니다.
3층~5층에 가셔서 손님 많은 곳에 가서 먹으면 아주 맛있는 순대볶음을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포장을 해서 집에 와서 TV 보며 천천히 먹는 편인데요.
1인분 다 먹으면 배터집니다.;;;
신림동 순대볶음이 유명한 이유는
위에 보시다시피 백순대 때문인데요.
양념을 넣지 않고 들깨가루 특유의 고소함과 단백함이 살아있습니다.
양념은 찍어서 먹고 깻잎을 싸서 드시면
황홀한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소주 한잔 딱~ 하면 끝장납니다. ^^
회사에서 늘 스타벅스 커피를 사다먹는데
홈 로스팅의 향기가 그립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도 할 겸에서
오래간만에 로스팅을 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케냐AA 2가지
로스팅한지 3일이 지나자
원두에서 기름이 돌기 시작하는데
그때 갈아서 먹는 커피의 향과 맛이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따봉 ^^乃
커피향 가득한 우리집~
오늘 날이 너무 더워서 집 바로 앞에 있는 보라매 공원에 산책 겸 나왔는데
때마침 분수가 하는 시간이었다.
아쉽게도 음악은 틀어놓질 않았다.
일요일 늦은 밤에도 운동,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언제나 그렇듯 활기찬 분위기다.
가끔 악기를 연주하시는 분들을 볼 수도 있는데
전에 7월말 어떤 밴드의 아주 실력있는 공연도 보았다
(핸드폰이라 화질이 별로..^^;;)
일요일 아침 일찍 헤드폰을 끼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자전거로 한강을
향했습니다.
고요~하면서도 뜨거운 햇살에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보라매공원에서 행주산성까지 갔구요.
행주산성 근처에 국수로 유명한 맛집에 들어가
콩국수도 3000원에 먹었답니다.
(그집 자전거 타시는 분들 엄청 많이들 오세요 ㅋㅋ)
다음에는 팔당댐쪽으로 가볼 생각입니다~
상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타는 자전거는
주말에 즐길 수 있는 아주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4월 16일에는 구글 코리아에서 텍스트 큐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간담회라고 자연산 건담(간담)을 회 떠놓은 슬라이드를 보고 혼자 키득거리며 웃었는데요.
온갖 개그 센스를 구사하신 김창원님의 자연스럽고 흥미있는 프리젠테이션이었습니다.
구글 코리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허용되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바로 세미나 실과 카페테리아였는데요.
국내 대기업에는 핸드폰 카메라도 허용하지 않아서 카메라 폰에까지 스티커를 붙이곤 하는데 사뭇 다른 문화죠?
세미나실에 있는 의자도 좋아요. –_-乃
프리젠테이션 하시는 장면을 살포시 찍어봤습니다.
스킨 편집 기능이 곧 공개된다고 하니까 기대를 해봅니다. +_+
역시 구글답게 카페테리아에서 개개인의 크리에이티브를 살려줄 수 있는 도구, 놀이기구 등등이 많았습니다.
빨리 국내 기업들도 이런 점들을 본 받아야 하는데 말이죠.
우뇌를 살려줘야 창의력이 생겨서 결국에는 더 좋은 디자인, 제품들이 만들어 질텐데…;;
요즘 괜찮은 회사 어디든지 가면 보이는 Wii 입니다.
밥 먹고 저걸로 몸 풀면
요즘 들어 한창 말썽인 춘곤증도 해소되겠죠?
서로 같이 즐기면 단합도 잘 될테구요.
아무튼 이런 문화 너무 부럽습니다~
카페테리아 아무리 잘 꾸며놓아도,
음료수가 아무리 많아도,
인테리어가 아무리 괜찮아도…
이 모든 것을 떠나고 제일 좋은 점은
뭐니뭐니 해도 음식이죠.. ^^;
구글 부페라 불릴 만큼 깔끔한 샐러드 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훈제 연어, 베이컨 구이, 샌드위치, 롤 등등 여러 맛있는 음식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깔끔하고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는 포기해야 했습니다. ㅠ_ㅠ
그리고 무엇보다도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신선한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었네요~
구글에 인수되고도 이때까지 텍스트 큐브를 생각하면 TNC를 먼저 떠올리게 되었었는데
프리젠테이션이나 다른 분들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면
이제 완전 구글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밥 먹을 뻔 했는데
구글의 정김경숙 상무님이라 같이 식사 하면서 베이킹 이야기 나누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글에서 준 선물~
큐브는 요즘 회사에서 틈틈히 재미나게 가지고 놀고 있어요~
ps. 지금 보니 4달 동안 포스팅을 안했는데
다시금 달려야 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