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9일 월요일

처음 만들어 본 깨찰빵

프리믹스 같은 것은 왠지 쓰기 싫었는데..

누나가 베이킹 도구를 잔뜩 보내주면서 깨찰빵 프리믹스를 넣어서 보냈더라구요.

큐원이었던거 같아요.

 

한 40분 내외로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계란 1개와 물 70ml만 프리믹스와 함께 섞어주면 준비완료입니다.

따로 반죽이라는 것도 없고 가루가 남지않게 잘 섞어서 오븐팬에 팬닝하면 끝입니다.

팬닝하기가 좀 힘든데.. 이것이 엄청 달라 붙어요..

그리고 너무 양이 적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위의 사진처럼 한 4배로 부푼것 같아요..

조밀하게 팬닝했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원래가 베이킹이 실패를 해가면서 해야 재밌는데, 요놈은 한빵에 먹음직스럽게 나와서 약간은 재미가 덜하다는.;;;;;

(왠지 새디스트가 된거 같은 느낌이 ㅎㄷㄷ –0-;;;)

 

맛은 어땠냐면..

쫀득 쫀득한 식감과 특히 냄새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질겅하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맛?

아무튼 맛있어요… ㅋㅋ

 

 

초보도 만드는 상투과자 (레시피)

상투과자는 앙금, 계란, 우유 이외에는 별다른 재료가 필요없고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아참 모양을 내기 위해서는 깍지와 짤주머니가 필요하긴 하지만요.

깍지와 앙금은 베이킹 재료를 파는 유명한 쇼핑몰인 이진진 에서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포장재료도 많이 팝니다.)

인터넷으로 사시는게 아마 편리하실 거에요.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려고 보니 깍지를 하나만 파는게 아니라서 깍지 세트 몇 천원짜리를 사기는 부담스럽더라구요.

 

 

 

앙금과 계란 노른자 1개, 우유 2큰술을 믹싱볼에 준비합니다. 앙금을 냉장고에서 보관하셨다면 실온에서 적정시간 방치(?)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딱딱한 앙금을 풀기는 지대 빡산 작업이기 때문이죠. ^^;;

 

저는 계란 흰자는 식빵 만드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냥 버리면 아깝잖아요.

 

 

 

 

 

 

 

 

 

 

 

준비된 재료를 믹싱볼에서 신나게 저어 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수도 있는데 점차 우유때문에 크림 형태로 변하시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에요.

 

 

 

 

 

 

 

 

 

 

 

짤주머니 끝을 1.5~2cm 정도 자르고 상투과자용 깍지를 넣은 다음에 위 과정에서 만든 재료를 짤주머니에 넣어주세요.

 

저는 고무 주걱이 없어서 그냥 밥 주걱으로 퍼넣었어요. ^^;; 베이킹 도구는 대체 가능한 것이 있을 때는 가능한한 안 사시는게 좋아요. 필요할 때마다 사면 집살림 엄청 늘어나거든요..;;;

 

아무튼 이제 짤주머니로 팬에 모양을 낼 단계인데요. 미리 팬은 180도에 예열을 합니다.

 

 

 

 

 

 

유산지를 오븐팬 위에 깔고 하나씩 모양을 내며 짜줍니다. 발효빵과는 달리 부풀거나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간격을 옆의 그림처럼 조밀하게 해도 상관없어요.

 

아마 몇개쯤 짜보다보면 요령이 생기실 겁니다. 팬과 깍지의 거리는 한 1cm 정도로 한다음 모양을 내주면 이쁘게 납니다.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약 20분 정도 구워내시면 됩니다. 자치 잘못하면 상타과자가 타버리기 때문에 시간보다는 육안으로 확인을 자주해서 꺼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갈색 빛이 너무 안나면 먹음직스럽게 보이지가 않아요. 그리고 너무 오래구워서 색이 짙어지면 과자가 너무 딱딱해서 식감이 별로구요.

 

갈색 빛이 모양에 살짝 돌기 시작하면 타이밍을 잘 잡아서 오븐에서 꺼내서 식히시면 됩니다.

과자가 식으면 유산지에서 떼어내시구요~

 

 

위의 재료만큼하면 미니 오븐팬에 3판 정도가 나오구요. 60~70개 정도 나옵니다.

 

상당히 만들기 쉬운 과자니까 한번씩 도전해보세요~

아몬드 건포도 우유식빵

 

 

저는 제빵기로 식빵을 만들면서 베이킹에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었는데요. ^^

 

사실 식빵 만드는 것만큼 쉬우면서 어려운 베이킹도 없는 것 같아요. 식빵 믹스를 넣고 제빵기로 돌리면 식빵 한덩어리가 툭하고 나오죠. 너무 신기하면서도 쉬웠습니다.

 

그러나 제과점에서 파는 부드러우면서도 내 입맛에 맞는 식빵을 만들기는 너무 어려웠던거 같아요. 당연히 제빵기 식빵 보다는 오븐으로 정성들여 성형하여 구운 식빵이 몇배는 만족스럽고 맛있지요~

 

그리고 사실 식빵믹스를 사서 해먹느니 그 돈으로 식빵을 사먹겠어요.. 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부드러운 식감과 잼, 크림치즈 같은 것들을 발라먹지 않고 그냥 뜯어먹어도 맛있는 아몬드 건포도 우유식빵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건포도를 많이 넣어서 달짝찌근하니 맛있어요~

레시피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계란과 우유로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번째 사진이 식빵틀에다가 성형을 한 후 2차발효 50분을 끝내고 우유를 살짝 발라 아몬든 슬라이스를 붙인 모습입니다. 계란물을 발라도 됩니다. 아몬드 슬라이스를 떨어지지 않게 바르는 것이죠.

 

제일 위의 사진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3봉식빵이지요.. ㅋㅋ

칼로 커팅하지 않고 그냥 손으로 마구 뜯어 먹었어요 ^^

닭 가슴살처럼 쭉쭉 찢어지는 식빵이었어요~ ㅋㅋ

 

P.S.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식빵 동영상이 있네요~

http://baking.tistory.com/262

 

 

2008년 9월 23일 화요일

직접 구운 어니언 검은깨 베이글 (레시피)

 

전에 만든 플레인 베이글이 너무 맛있어서

오늘은 어니언 검은깨 베이글을 만들어보았어요.

 

간단히 레시피를 살펴보자면

위와 같은 크기의 베이글 5개가 나오는 양인데요.

 

강력분 400g에 설탕 1.5TS, 소금 1ts, 이스트 1ts을 넣고 물 180g를 되기를 살피면서 나누어서 넣으면서  10분정도 반죽을 합니다.

미리 다져놓은 양파 1TS~1.5TS을 반죽도중 넣고 10정도 반죽을 더 합니다.

 

미리 양파를 넣지 않는 이유는 양파 때문에 반죽이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파는 물기를 조금 빼주는 것도 반죽이 질어 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베이글은 쫄깃함이 생명이기 때문에 절대 반죽이 질면 안됩니다. 그리고 물에 데치는 과정이 있어서 너무 질면 반죽이 풀려버릴지도 모릅니다.

 

기본 반죽에 20분 정도 1차발효를 합니다.

식빵 반죽은 거의 1시간인 것을 가정하면 베이글은 베이킹을 빨리 끝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1차 발효가 끝난 반죽을 다섯개로 나누어서 둥굴리기를 한다음 랩이나 위생 비닐을 덮어서 10분정도 휴지기(벤치타임)을 갖습니다.

 

이제부터가 핵심인데, 반죽을 길게 늘어뜨려서 밀대로 밀어 줍니다. 타원형으로 모양으로 된 반죽을 돌돌 맙니다. 오른쪽 사진에 길쭉한 모양처럼이요.

 

그렇게 말아서 끝부분을 꼬집어주어서 표면을 말끔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처럼 도넛 모양으로 반죽을 성형합니다. 반죽 끝과 끝부분은 잘 토닥거리고 꼬집어서 역시 매끈하게 이쁜 모양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유산지에 살며시 놓은뒤에 20분간 2차 발효를 합니다.

 

2차 발효가 끝나면 바로 물에 데칠 것이기 때문에 미리 끊는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들어가는 것은 설탕(저는 백설탕을 쓰지 않아서 갈색 설탕을 사용) 2TS 정도를 넣고 끓입니다.

(저는 양파 냄새를 위해서 양파 몇조각을 물에 넣었습니다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물이 끓으면 2차 발효가 된 반죽을 유산지 채로 넣습니다.

물에 앞, 뒤면을 25~30초간 살짝 데칩니다. 이때 오븐도 190도로 예열을 해둡니다.

반죽이 쭈글 쭈글해지기도 하는데 걱정할 것 없습니다.

오븐에 바로 구워주면 80대 피부가 20대 피부로 변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ㅋㅋ

물기를 빼고 유산지에 다시 얹히고 오븐팬에 팬닝을 합니다.

이때 검은깨를 뿌려지시면 됩니다.

 

미리 예열된 오븐에 190도로 20분간 구우면 베이글 완성입니다~

 

갓 구운 따뜻한 베이글 드셔보신적 있으신가요? ^^

2008년 9월 21일 일요일

TOM N TOMS COFFEE (탐 앤 탐스)에서 먹는 쁘레쯜

 

오늘 신도림 테크노 마트 CGV에서 맘마미아 영화 티켓을 사고,

영화시간까지 기다릴 참으로 아래층에 있는 탐 앤 탐스 커피에 갔다.

 

스타벅스, 커피빈 등과는 정말 차별화되는 한가지 특징이 있는데, 여기서는 프레즐(Pretzel 혹은 쁘레쯜)을 직접 만들어서 만다는 것이 그것이다.

 

위의 사진은 프레즐 도그 세트 메뉴를 시킨 사진이다. 프레즐 생지(반죽)를 소세지에 감아서 오븐에  약 10여 정도 구워서 가위로 커팅해주는데, 이렇게 만드는 과정을 커피를 기다리면서 구경할 수 있도록 커피를 주문하는 곳 옆에서 한다. 세트메뉴에는 저기 보이는 소스도 추가되는데 위에 보이는 것은 체다치즈이다.


일반 베이커리에서 빵을 만드는 것은 공개하기가 꺼려질 텐데.. 여기서는 커피마시면서 프레즐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보는 것도 좋은 아이템인 것 같다.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위생에는 자신이 있다는 소리 아니던가.

 

단지 아쉬운 것은 빵에 취미를 둔 사람으로서 본인은 빵은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 ㅋㅋ. 모든 알바생들이 돌아가면서 만드는 것으로 보아, 맥도날드의 햄버거 만드는 레시피처럼 빵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 획일적인 레시피를 가르쳐준 것은 아닌지 좀 아쉬웠다.

 

그러나 내가 본 사람은 생지를 다루는 모습이 예사롭지는 않았다.

길게 느려뜨려 휙휙 돌아가면서 늘어나는 그 모습~..

그렇게 나온 위에 사진의 프레즐 도그는 정말 그 맛이 예술이었다~

체다치즈에 푹~ 찍어서 먹어 보기 바란다~

 

가격은 프레즐 도그가 3,500원이었던가 하는데 세트메뉴를 선택하면 커피와 함께 6,600원에 먹을 수 있다.

 

 

아래는 탐앤탐스 http://tomntoms.com/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Submenu 들인데

한번 먹어봤으니 그 맛을 기억하고 나도 한번 만들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S. 빵쟁이라 커피집에 관한 글에 빵 얘기만 한 것 같은데 사족을 덧붙이자면 커피도 맛있다. ㅋㅋ

2008년 9월 20일 토요일

플레인 베이글 만들기

 

 

오랫만에 짬이 나서 오늘은 베이글을 처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플레인 베이글을 만드는 사진입니다.

어니언 검은깨 베이글도 만들었지만 그 놈들은 실패를 해버렸어요.. ㅠ_ㅠ

 

만드는 과정은 워낙에 간단해서 다음에 레시피를 올리겠습니다~

베이글을 따뜻할 때 먹으니 완전 맜있더군요 ^^

겉은 아주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식감이 끝내줬습니다 ㅋㅋ

 

 

아메리카노 한잔이 그리워지는 군요.

이제는 사먹지말고 만들어 먹으려구요.. ㅋㅋ

 

 

2008년 9월 2일 화요일

몽실몽실한 야채 모닝빵 만들기

 

 

몇일 전에 만들어 본 야채 모닝빵 입니다.

양파를 넣어서 어니언 베이글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시더군요. ^^

 

재료

강력분 300g, 인스턴트 이스트 5g, 소금 2/3 ts, 설탕 2Ts, 우유 180g, 버터 2Ts

당근 25g, 피망 20g, 양파 25g

 

 

 

저는 개인적으로 강력분은 곰표 상표를 좋아합니다. 가격도 싸고 뭉쳐져 있는 밀가루도 거의 없더군요.

타 회사 밀가루는 몽글 몽글하게 뭉쳐져있는 밀가루가 눈에 띄게 보이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각각의 재료를 미리 계량하여 두는 것 입니다.

분량의 강력분을 믹싱볼에 채를 칩니다.

채를 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뭉쳐진 밀가루를 거르기 위한 것이고, 채를 치면서 밀가루가 공기에 잘 섞여서 부드러운 빵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채에 걸러진 강력분에 세군데 영역을 나누어서
분량의 설탕, 이스트, 소금을 넣습니다.

그리고 나서 설탕, 이스트, 소금을 주변의 밀가루에
섞어 줍니다.

이것은 소금과 이스트가 직접 닿지 않게 하는 일종의 코팅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스트가 소금에 바로 닿아 버리면 이스트 균이 죽어버려서 발효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

 

 

 

 

 

소금, 설탕, 이스트가 포함된 밀가루를 손으로
휙휙 섞어두고 우유를 넣습니다.

우유를 넣고 한번에 바로 밀가루에 섞지 말고
우유 주변에 밀가루를 조금씩 덮는다는 느낌이

들도록 섞어줍니다.

 

한덩어리가 될 때까지 손으로 믹싱하세요

 

 

 

 

 

 

 

 

어느정도 옆의 사진처럼 한덩어리가 되었다 싶으면
준비된 분량의 버터를 넣고 반죽으로 시작합니다.

 

버터는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상태에서 조금 두는 것이 반죽하기 편하실 겁니다.

 

버터가 일단 섞이면 반죽하기가 약간 힘들어질 수도 있는데 이제부터 열심히 반죽하세요~ ㅋㅋ

 

 

 

 

 

 

 

 

버터를 섞은 반죽으로 믹싱볼이 깨끗하게 되는 단계를 클린업 단계라고 하는데요.

 

반죽이 질거나 하면 이 과정에서 믹싱볼이 깨끗하지 않고 가루가 덕지덕지 붙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재료의 배합이 틀리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세요~

 

 

 

 

 

 

 

 

 

 

저는 클린업 단계를 마친 반죽을 작업대로 옮겨서

빨래할 때(?) 처럼 밀듯이 반죽을 치대어 주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글루텐이 형성이 되지요~ ^^

글루텐이 많을 수록 좀더 부드럽고 몽실몽실한 빵이 된답니다~

 

중간 중간에 반죽을 바닥에 내리치는 과정도 해주세요~

 

 

 

 

 

반죽이 부드러운 표면을 가지기 시작할 때

준비된 야채를 넣고 다시 반죽해 잘 섞어 줍니다.

 

이때 준비된 야채는 물기를 쫘악 빼주셔야 합니다.

저는 물기를 잘 빼지 않아서 반죽이 질어져 버렸습니다. ㅠ_ㅠ

저는 할 수 없이 밀가루를 조금더 넣어버렸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러지 마세요..;;

 

 

 

 

 

 

반죽에 야채를 섞은 뒤의 모습입니다. ^^

그나마 정상적인 반죽 모양이라 다행입니다.

 

이제는 1차발효에 들어갈 것 인데요.

랩으로 믹싱볼을 감싸서

따뜻한 물 위에 약 40분간 발표를 합니다.

 

 

 

 

 

 

 

 

 

 

발효의 상태를 체크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한가지 방법은 손가락으로 반죽을 찔러보아서 반죽이 그대로 모양을 유지하는지 보는 것이구요.

 

 

 

 

 

 

 

 

 

 

 

또 한가지의 방법은 옆 사진처럼 반죽을 들어보았을 때 거미줄처럼 모양이 되느냐 입니다.

 

아무래도 제 반죽은 야채를 섞을 때 잘못인지 발효상태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ㅠ_ㅠ

 

 

1차 반죽이 끝나면 반죽을 잘 뭉친후 분할해서 실온에서 10분~15간 휴지기간(벤치타임)을 가집니다.

 

 

 

 

 

 

 

옆의 사진읜 벤치타임 들어가기 전의 반죽을 분할한 상태입니다.

 

모닝빵의 경우에는 벤치타임을 생략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오븐 팬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적당량 분할하여 둥글리기를 한 후 적당한 간격으로 팬닝합니다. 유산지가 없으면 호일에 기름칠을 살짝한 것을 사용하셔도 될 듯 싶어요.

 

2차 발효와 실제로 오븐에서 구워질 때 성형한 반죽이 더 커지기 때문에 서로 빵이 붙지 않게 하려면 듬성듬성 놓아주세요.

 

2차 발효는 반죽이 마르지 않게 비닐 같은 것을 덮어 주시면 좋고, 시간은 약 30~40분이 적당합니다.

 

 

 

 

 

옆의 사진은 2차 발효가 끝나고 계란물을 바른 후의 모습입니다.

 

계란물을 붓에다 살짝 찍어서 발라주면 구웠을 때 색이 이쁘게 나온답니다. 빤찔빤질하기도 하구요. ^^

 

계란 물을 바르는 동안 미리 오븐을 예열시키면 좋겠죠

 

 

 

 

 

 

 

 

 

 

 

2차 발효가 끝난 반죽으로 예열된 오븐에 180도로

15~20분 정도 구워주시면 됩니다.

 

양파 냄새가 아주 군침을 돌게 합니다. ㅋㅋ

 

 

 

 

 

 

 

 

 

 

 

 

이제 식힘망 위에서 식히면 야채 모닝빵 완성입니다~

 

발효빵은 따뜻할 때 먹는게 최고로 맛있는거 아시죠?

모닝빵은 더더욱 그렇답니다.

 

 

빵 만들면서 아쉬워던 점들을 다시 보완해서 다음에는 좀더 몽실몽실한 모닝빵을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http://bakerlee.textcube.com  빵굽는 청년이었습니다~~ ㅋㅋ